The Leisure Society & Brian Eno - Brave Are The Waves

Brave Are the Waves

죽음이란게 생각보다 .. 인간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듯
새삼스럽게ㅇ제와ㅛㅓ 이런말 하기가 민망할정도로 반평생 집착하던건데 잠깐 멀어졌다가 다시 돌아오니까 체감이 큼
그렇다고 뭐 ... 그냥 계속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입밖으로 내뱉고싶은게 뭔 dna에 새겨져있는 본능같음
잠깐 즐거운 일 극한의 과로 등등으로 정신을 흐릴수는 있겠지만  결코 떨쳐낼 수는 없을것만 같음
마치 혈연관계처럼 다시는 죽어도 안보겠다고 다짐해봤자 살면서 어떻게든 보게되는 .. 그런 느낌임
한번빠지면 답도없는 자기연민에 또다시 빠지고싶지는않음..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싶음 
누군가가 내게와서 네가 나를즐겁게해준다고 해주면 그냥 그렇게 즐거운 사람으로 살고싶음 친절한 사람으로 살고싶음 잘웃는 사람으로 살고싶음 설령 또다시 우울과 자기연민에 빠진다해도 그런갑다 하고 넘길 수 잇는 사람으로 살고시픔
내가 얼마나 더 관용을 베풀어야 나를 용서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