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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백승태 

48세

안구 검은색

인터넷 통신망을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고, 전자 기기를 통제할 수 있다.

전기가 통하는 곳이면 해킹할 수 없는 곳까지 접근할 수도 있음. 

하지만 성격상 해킹이나 국가 기밀정보 알아내는 것엔 별 관심없고 그냥 학교 예산정리랑 학생들 벌점관리같은거에나 쓰고 있음.

이사장의 비서. 매사에 꼼꼼하고 뭐든 대충 넘어가는 일 따위 없으며 결벽증이 심하고 매우 깐깐하다. 

난장판인 학교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일을 하는 사람들 중 하나이므로 늘 일에 치여서 더 예민함.

평생 책상에 앉아서 살았기 때문에 체력은 꽝이다. 

일을 하느라 능력을 오래 쓰면 컴퓨터마냥 머리가 과열되기 때문에 냉커피같은걸 가져다주면 좋아한다. 

지미 알레이스타 (본명 James Aleistar) 

43세

자신의 주변으로 온갖 희귀하거나 미스터리한 현상을 끌어들이는 능력.

통제가 불가능하고 유효반경도 측정 불가능함.

매우 평범한 일반인. 아주 평범하게 생긴데다가 딱히 눈에 띄는 점도 없지만 사실 초능력자이다. 

길을 걷다가 화석을 발견하거나, 하늘을 올려다 봤는데 새로운 별을 관측한다거나, 핸드폰으로 풍경사진을 찍었는데 괴생물체가 찍힌다거나, 등산하다가 유적을 발견한다거나... 이런 이상한 일들이 일상인 친구.

어릴때부터 자주 그런 상황에 노출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훌륭한 오컬트씹덕으로 성장했다.

물론 평생 살면서 그런 것들을 봐왔지만 눈치가 더럽게 없어서 그게 자기 능력인지는 모름. 

사실 학교로 오게 된 것도 자기 능력 때문인데 그것도 모름.

명목 상으론 역사 선생님이지만 자꾸 뭘 찾으러 간답시고 자주 수업을 빼먹는다. 

1번글

https://jotmanglife5.tistory.com/188?category=806002

파파 

지원, 맨손으로 만진 사물에 대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살아있는 생물도 가능하지만 사물보다 더 어렵고 힘이 많이 들어감 (시체도 가능) 

최대 몇 년 단위로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1년당 현실 시간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또 현실에서는 1시간이지만 본인에게는 실제 1년에게 달하는 시간을 뇌로 체감하기때문에 기한이 길면 길수록 쉽지 않음

능력을 쓰면 쓸수록 누적돼 몇십년에 달하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신체 나이와 정신적 나이에 괴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어쨋든 실제 나이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십대 특유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더러운 세상에 데일만큼 데인 지친 늙은이가 동시에 공존하는 기묘한 인격을 가지고 있음

패션에 관심이 많다. 로미오 패션철학을 맨날 깐다 (친한사이임) 

마이크

현장, 비능력자. 종교적 교리에 따라 살생이 필요한 임무는 받지 않는다 (미성년자인 파파와 파트너가 된 이유)

원래는 비구니가 되려고 했으나 절 건물이 팔려나갈 위기가 와서 돈을 벌기 위해 입사

사실 빚은 애저녁에 갚았으나 어쩐지 적성에 맞아 계속 다니고 있음

전생에 업보가 많은지 어릴때부터 수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음

평안을 찾기 위해서 종교인이 됐고

종교덕분에 그럭저럭 성격도 많이 너그러워지고 번뇌도 덜었지만 사실 내면에 쌓아둔 해소할 수 없는 화가 항상 가득하다

초조하거나 화가 날때마다 묵주를 돌린다 (거의 24시간 돌린다) 

파파 2024 리뉴얼?

(까진 아니고 그냥 그림체가 약간 바뀐듯 하여튼)

퀘벡 

현장, 양손에서 순식간에 고열을 방출할 수 있음 

원래 산림감시원 겸 유기동물 보호센터 관리인이었으나 뒤늦게 생긴 능력으로 더이상 이전 직업을 유지할 수 없어서 

도시로 올라왔다가 흘러흘러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여기서 일하고있는중

정확히 어느정도까지의 열을 낼 수 있는지는 잘 모름 

아무리 테스트를 해도 본인이 최선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신이고 딱히 쓸데도 없기 때문에 번 돈은 다 보호센터로 보낸다

거의 평생 산속에서 혼자 살았기 때문에 사교성도 없고 말도 거의 안함

하지만 로미오 또한 다소 사교성 떨어지고 말주변도 없는 너드타입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마음이 잘 맞는듯

퀘벡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살생이 필요한 임무는 받지 않기 때문에 미성년자인 로미오와 파트너가 됐다

로미오

지원, 비능력자 

A지부 통틀어서 제일 막내인 요원이다. 사고하는 방식이 일반인이랑 다르고 어릴때부터 천재소리 듣고 자랐으나

다소 예민하고 사교성없는 너드타입인데다가 지능이 높다보니 또래나잇대와는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또래친구가 없다 (...

그나마 나이 좀 먹은 과묵한 파트너랑 관심사 비슷하고 정신적 늙은이(?)인 파파랑 친한듯

패션에 관심이 많다. 근데 파파랑 패션철학이 정 반대라서 맨날 서로 깐다. (친한사이 맞음) 

스테레오 렌즈 가득 낀 양키들이 인종+성격+외관 등등의 이유로 골프랑 가족 아니냐고 맨날 물어봐서 그 말만 나오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본인이 보기에도 왠지 골프랑 자기가 너무 닮아서 더 분함

혹시나 싶어서 개인적으로 획득한 샘플로 유전자 검사 해봤으나 단 0.1퍼의 공통점도 없엇다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 이 팀은 엄청나게 사무적이고 삭막하게 보이지만 퀘벡이랑 로미오는 사실 굉장히 잘 통한다 

퀘백 인상 상세

오스카

지원, 비능력자

워라벨을 굉장히 착실하게 지키는 청년.

파트너 탓도 어느정도 있지만 회사는 일하는곳이지 친구 사귀는 곳이 아니라는 가치관이 확실해서 

딱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하고 시간되면 퇴근한다

밖에서 놀때는 꽤나 열정적이고 주도적인 성격이지만 회사내에선 그냥 조용하고 지나가는 지원요원1 정도의 인상

성격 외에도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 휴대폰, 심지어 옷, 신발까지 일터에서 쓰는것과 일상에서 쓰는 것을 철저히 분리하는데

사실 조금은 강박 수준이기도 하다

이러는데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노벰버와 몇년 같이 일하다보니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그런듯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오스카는 자기 파트너를 볼때마다 늘 께름칙하다

오른쪽 귀가 선천적으로 거의 안들리는데 자꾸 사람들이 그쪽에다 대고 얘기해서

일일히 설명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무선이어폰을 항상 오른쪽만 끼고다닌다  

노벰버

현장, 어느 장소에 가든 어떤 무리에 합류하든 원래부터 거기 잇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능력

다만 어느정도 분위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 능력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연기력이 필요하다

필요할 때는 평소 성격과 외모와는 정 반대인 사람도 연기할 수 있음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오랫동안 무명배우였었다는 소문이 있다

다만 굉장히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왔기에 원래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잊어버렸다

하도 수많은 사람들을 연기했더니 자신의 지문조차 점점 희미해져가고있다 

그래서 이제는 하고싶은 것도 할 수 있는것도 도무지 모르겠으므로 그저 오늘도 같은 일을 반복한다 

현장요원 - 지원요원 둘로 짝지어진게 기본 구성 초능력은 둘다 갖고 있거나 한명만 갖고 있거나 둘다 없거나 할 수 있음.

모두 별명을 사용하고 기타 신상정보는 절대 비밀로 부쳐짐. 서로의 능력에 대한 정보는 파트너들끼리만 숙지하고 있음.

델타 (막내) 지원요원
짱짱한 피지컬과 무서운 인상이지만 사실은 바퀴벌레 나오면 비명지르면서 에코부터 찾고 

티비 고정채널은 내셔널 ㅈㅣ오그래픽에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사랑하는 착한 개쫄보.
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뭔가를 키우진 못함 (영고)

능력 없음.

에코랑은 싸우는일 한번 없이 아주 잘지내고 있음. 
붎편해서 아무도 안 입는 정복을 유일하게 단추까지 꼭꼭채워서 입고다님.
복장규칙은 자유란 것을 근무한지 n년 째인 지금까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있다.

에코 현장요원

폭스트렛 현장요원

 얼핏보기엔 일반인으로 보이지만 사람의 경계심을 떨어뜨리는 능력이 있음. 

난생 처음보는 사람한테 말걸어도 왠지 호감이 가고 친해지고 싶어지게 만듦. 

만난지 얼마 안 됐는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고 싶고 정보를 술술 불어버리고 싶고 그럼. 

띄엄띄엄 만나거나 대화를 오래 하지 않으면 그저 호감가는 사람 정도로 남기 때문에 괜찮지만 

일정 기간 이상 지속적으로 붙어있을수록 내리막길 꼭대기에서 밀어버린 수레처럼 갑자기 엄청나게 집착하게 만들어버림. 

능력이 능력인지라 워낙 다이나믹한 일을 많이 겪어봄. 골프랑 맨날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다른 애들이랑은 다 잘 지냄 

하지만 항상 어느 정도 기준에 머물러 있어야 하고 누군가와 친해져도 능력 탓이지 순수하게 친해지는 게 아니라는 생각에 삭막한 인생을 살고 있음.

골프 지원요원

골프는 진성 오덕 온갖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를 섭렵하고 있음. 우선은 폭스트렛 지원이 1순위지만 그 외에도 잡다하게 컴퓨터 프로그램 관련 일을 맡고 있음. 

물론 기지 외부의 일도 짬나면 틈틈히 외주를 받음. 장남인데다 먹여살릴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돈을 최대한 많이 버는게 목적임. 물론 자신의 덕질을 위해서도.

폭스트렛 때문에 맨날 화나있고 성질도 나빠보이는데 사실 폭스트렛만 치워주면 그냥저냥 착한사람임. 

남들과는 항상 잘 지내는 폭스트렛과 이상할만큼 안 맞지만 파트너인 이유는 골프가 유일하게 폭스트렛 능력에 면역이 있어서 그럼. 그 외에 다른 능력은 없음.

폭스트렛은 능력에 영향 받지 않고 친해질 수 있는 사람을 원하지만 정작 능력이 안 통하는 골프랑은 사이가 나쁨.

호텔 지원요원

저격수 지원요원. 모든 지원요원이 기지에 앉아서 컴퓨터만 두드리는 건 아님. 

실력은 훌륭하지만 덩치가 너무 작아서 자기 몸통만큼 큰 저격총 보노보노땀 흘리면서 낑낑 메고 다님 (팀의 귀여움을 책임진다 인간스나이퍼 호텔) 

능력은 인디아처럼 눈에 띄는 능력은 아니고 원하는 상대의 운을 빼앗아오는 능력임. 문제는 그 운이 행운인지 불운인지 얼마나 큰지 사소한지 본인도 알수 없음.

그래서 능력을 쓸땐 매우 신중해야함. 근데 신중해봤자 어차피 복불복이라 그냥 찍어야됨. 남의 운을 빼앗아오기 위해선 자기 운에 맡겨야하는 요상한 능력.

아주 좋고 큰 운을 뺏어오면 그냥 하늘에 대고 총쏴도 떨어진 총알에 상대가 맞아줄 정도지만 항상 그런 날만 오는건 아님. 

행운이긴 행운인데 길가다가 오백원줍는 사소한 행운일수도 있고 빼앗은 운이 엄청난 불운이라 길가다 열린 맨홀에 빠져서 죽을수도 있음.

그래서 왠만하면 기본실력으로만 일함.

잡생각이 엄청나게 많은 편이다. 그만큼 남들이 알아차리지도 못할 부분에서 척척 맞춰주는게 몸에 베어있음.

인디아

현장요원 기지최장신. 근육오지고 자기 지원 요원을 엄청나게 귀여워함. 

능력은 신체 강화계인데 모든 신체 오른쪽만 활성화. 발차기 및 주먹 시력 청력 모두 오른쪽만 엄청나게 뛰어난데 하필 왼손잡이라서 정확성이 항상 떨어짐. 싸움으로 인한 흉터나 자잘한 흔적들은 늘 왼쪽에만 가득하다.

저세상 발랄함이지만 사소한걸 놓치는 일이 많아서 호텔이 맨날 챙겨줌. 인디아는 극단적으로 걱정이 없고 목표가 생기면 단칼에 끝내려고 달려듦. 

그래서 호텔이랑 같이 다니면 딱 밸런스가 잘맞음.

주로 하고 다니는아주 긴 양갈래 땋은머리는 호텔이 손수 땋아주는것.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부녀같은 느낌.

학교 뒷산 수호신... 산신령? 

학교 교가에 흔히 등장하는 어쩌구 산의 정기를 받아... 하는 그 산의 주인 

부유한 학교 교장이 산 자체를 사들인 덕분에 주변 많은 산신들이 소멸하거나 사표를 내는 와중에도 오래도록 자리를 지킬수 있었다

고마움의 표시로 산에 놀러왔다가 길을 잃는 학생들을 인도해준다던가 수업의 일환으로 상추 심으면 풍년으로 만들어 준다든가 자잘한 도움을 주는듯

자유방임주의(?)라서 그닥 열일하진 않음

딱히 위험 요소가 없으면 그냥 자다가 가끔 일어나서 한바퀴 둘러보는 정도

하도 오래 자서 종종 옷에 이끼가 자라고 머리에 새가 둥지를 틀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