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길런 autobiography 1

 

 

하-놔 영감쟁이가 문장을 졸래길게써놔서  번역하기 귀찮고.. ㅋㅋㅋㅋㅋ

그냥 훑어보면서 쓰고싶은부분만 조금.. 대충 발번역 오역의역 어쩌구 

시간날때마다 추가할듯 

 

 

 

몇몇 독자들에겐 놀랍겠지만 난 리치한테 악감정은 전혀 없다.

초기엔 방도 같이 썼었고, 수많은 놀라운 해를 거듭하며 그의 훌륭한 음악성과 무대 모습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또 리치랑 같이 좋은 시간도 많이 보냈고. 

 

물론 리치는 나랑 다르게 생각할수도 있겠지. 왜냐면 걔는 이렇게 말했었거든

‘언젠가 이안을 만나면 뒷골목에서 걔를 습격할거다. 걔는 나보다 크니까 아마 싸움도 더 잘하겠지. 그니까 친구를 몇명 데려가야겠어.’

그리고 간사하게도 덧붙임.

‘어두우니까 난줄 모르겠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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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젠 앉아서 영구적인 대안을 찾아야 할 때였다. 우린 누구를 데려오고싶은지 투표를 했고,

스티브 모스는 모두의 리스트에 있었던 사람이었다.

우리는 스팁한테 접근해 우리 상황과 포부에 대해 얘기했고, 스팁이 흥미가 있는 것은 확실했다.

혹시 질문 있냐고 물어봤을 때 스팁은 이렇게 물었다. ‘하나만요. 혹시 드레스 코드같은거 있나요?’

 

(하고싶은 질문이 고작 그거인건 귀여운데 차라리 드레스코드 진짜 있었으면 나앗을지도.. 그랫다면 지금처럼 총천연색으로 개노답은 아니엇을지도,,허는,,,솔찍헌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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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영화배우 하고싶엇다캄)

난 엘비스 프레슬리 영화를 보고 무비스타가 될 수 있는 쉽고 명백한 루트를 유레카마냥 떠올렸다.

그 위인처럼 일단 락앤롤 싱어로 성공하는거야! (이무슨 논리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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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바로 밴드만들거라고 애들 모아서 졸라 뚝딱대는데 웃기고 귀여움ㅋㅋㅋ)

처음에는 이안이 드럼+보컬이었는데 마이크? 장비가 구려서 드럼치면서 노래부를 수가 없어서 하나를 선택했어야 했음. 

이 뚝딱밴드 이름은 Moonshiners였는데 생각보다 어찌저찌 굴러감.

글고 뭔가 쿨해보이고 싶어서 스테이지 네임을 Garth Rockett 으로? 햇다고? ㅋㅋㅋ

 

그러다 같은 공연장에서 하던 Javelins으로 옮김 (원래 하던 애들이랑은 평화적으로 잘 말하고 나간듯)

그리고 스테이지 네임을 또 Jess Thunder로 바꿈 ㅋㅋㅋㅋㅋㅋ

 

이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처음으로 페이도 받고, 야유도 받아봤다고. ‘머리좀 잘라라!’ 

ㅋㅋㅋ

이때 밴드하면서 제빙기 만드는 회사? 에서도 투잡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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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샬 브랜드 만든 Jim Marshall 고객이었다고. 그때 당시 밴드가 있는 곳 바로 아랫길에 가게를 열었었다고 함. 

 

63-4년쯤 해서는 제빙기 회사 나와서 다른 회사에서 일했던듯. Tesco라는데 영국에선 알만한 브랜든가보지? 난모름 

그리고 하던 밴드는 64년 3월에 해체함 > 그 다음에 에피소드 식스 원래 있었던 보컬이 결혼하느라 나가서 이안이 들어갔다캄. 그리고 여기서 로저랑 첨만남.

이안이 있었던 밴드와 다르게 에피소드 식스는 비서가 있는 사무실도 있었고 라디오도 나가고 뭔가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다고.

(그렇다고 밴드애들이 돈을 넉넉히 번건 아닌거같지만 ㅋㅋㅠ)

 

접은건 이때 나온 이안 프로필 ㅋㅋ 

Real name : Ian Gillan

Stage name : Ian Gillan 

1945년 8월 19일생 

6’ 2’’’, (187정도?) 회색눈(걍 파란색같던데.. 회색이라고도 하는거니), 다크 브라운 헤어 

형제&자매 : Pauline

현재 주거지 : Hounslow

교육받은 곳 : Acton county school

쇼 비즈니스 시작한 나이 : 15

첫 프로페셔널 무대 : College dance at Twickenham

커리어에서 중대했던 때 : 아직없음

커리어에서 실망스러웠던 때 : 쓰기엔 너무많음 (ㅋㅋ)

커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 : 다른 그룹들

취미: Queen's park rangers 보기 (검색해보니 축구인듯), 수영, 수상스키

 

좋아하는 색: 청록색Turquoise 

" 음식 : 영국음식 뭐든지

" 술 : 라이트하고 씁쓸한거, 스카치

" 옷: 수트, American casual Brook Benton 

" 가수 : Johnny Gustafson 

" 밴드/연주자들 : 없음

" 그룹 : 없음

" 여성배우 : Elke Sommer

" 남성배우 : Alfred Lynch

" 작곡가 : 없음

기타 좋아하는 것 : 노는거Enjoying myself, 햇살

기타 싫어하는 것 : 유머감각 없는 사람들

 

베프 : Barry Higgins

제일 신나는거 : 노팅엄에서 노는거

경험 : Palais to a great audience

음악 취향 : 신나는거 뭐든

펫: the odd cat here and there! 

포부 : 큰 집 하나 갖기

직업적 포부 : 절대 열정을 잃지 않는것과 훌륭한 영화배우가 되는것

(꿈 소박한거봐.. 귀여움 글고 아직도 영화배우 안놨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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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글로버에 대해 말해보자면 -혹은 그때는 stinking hippie로도 불리던- Brecon, Mid Wales에서 나보다 한 몇달 뒤에 태어났다.

걔가 좋아하는 색깔은 보라색이었고 중국 음식을 좋아했으며 Tom Jones, Nina Simone, Bob Dylan, The Beach Boys, the Lovin’ Spoonful이랑 the Beatles 등에게 영향을 받았다.

우리의 일생동안 내내 이어진 우정과 협력의 기간 동안 로저가 싫어하는건 논쟁과 폭력이었다. 걔가 고백한 유일한 nasty한 면은 물웅덩이를 벤으로 밟고 가는걸 좋아하는거고. 

 

*stinking hippie

로저: 내가 처음 딥퍼플 가입했을 때 생긴 별명인데 이안이랑 나는 딥퍼플 처음 들어갈때 형편이 영 좋지않았음.

사실 괜찮은 바지를 하나갖고 둘이서 돌려입었는데, 벨벳으로 된 나팔바지였을거임 내기억으로는.

그리고 밴드 애들 만나러 가던 날엔 이안이 그 바지를 입을 차례였지.

난 딱히 패션도 없었고 (벨트 대용으로 줄감고 있었음) 그리고 그때 내가 특이한 담배를 좋아했음.

그래서 애들이 냄새나는 히피라는 이름을 내려줬음.

www.rogerglover.com/bass-players-question-time/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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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투어를 돌면서 밴드 내 갈등이 생겨났는데 메인원인은 이안 추측하길 로저가 모든 작곡을 다했다는 거.

로저가 갖고오는게 한결같이 좋았고 A면에 실으려던 다른 작곡가들이 쓴 곡들만큼이나 좋았다.

불행히도 음반사는 Rog에게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지만 나머지 애들이 투덜거릴때도 로저는 B사이드를 꾸준히 작업했다. 

 

언젠가 이거갖고 로저한테 솔직하게 말한 적이 있었다. “이거 쩌네. 나도 이렇게 쓸 수 있었음 좋겠다.” 

그니까 로저는 아주 터프하게 -평소 로저같지 않게- 대답했다. “니가 곡 써볼 때까지 절대 말 안 걸거야.”

그리고는 뒤에 조금 덧붙여 순화시켰다. “적어도 시도라도 해보기 전까진!”

 

로저가 진짜 진지한거라면 친구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받았다.

당연히 할 수 있지! 나도 영어 하잖아, 그치? 그럼 나도 단어들을 갖다붙이면, 가사를 쓸 수 있겠지. 

 

-그래서 일단 대충 뭔가를 써봄-

처음으로 뭔가를 열심히 쓰긴 썼는데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지 않은건 슬펐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로저랑 나는 가사를 같이 쓰기 시작했다. 시 쓰는거나 라임 다루는걸 연습하고, 우리가 존경하는 사람들이 쓴 곡의 구조를 살펴보고.. 우린 밤새도록 앉아서 연습했다. 한명이 주제를 말하면 다른 사람이 십초 안에 시를 만들어내는 등의. 순 쓰레기여도 상관없었다. 우린 그냥 작은 마법을 찾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