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 Lord Interview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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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Lord Interview (1981)

 

읽다가 갠적으로 자주 못읽어본거같은 몇몇부분 가져와봄.. 발번역ㅈㅇ

 

 

Q. 딥퍼플 내분에 대해서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리치였는지?

J: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 리치는 갑자기 이안 목소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했다. 이안이 확실히 재능있다는 점에서 그건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그 누가 'Child in Times'을 부를 수 있는지? 그리고 이안은 우리의 작곡 방식에 잘 맞았음.

 

Q. 그렇다면 천천히 진행된 것인지?

J: 그렇다. 그리고 그 때부터 리치는 독재자의 가면 뒤에 숨기 시작했고, 이안은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고 다른 무언가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즐겁게 하던 때였다. 결국 이안은 그렇게 했고. 슬픈 일이었지. 우린 "6개월만 쉴 수 없을까?' 말했었지만 리치는 어쨌든 떠났다. 

 

 Q. 뒤에 일어났던 일은 리치 때문이였고. 그럼 이안이 떠났던 이유는? "진보의 부족"이라고 언급했었는데.

J: 아니.. 하지만 당시에 그렇게 말하긴 쉬웠겠지 사람들이 그대로 믿었을테니까. 진보라는게 그냥 "oh god, 우리가 이뤄내고 있는것들 좀 봐!" 하고 일어나는게 아니다. 진보란 시간도 걸리고 거의 느낄수도 없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In Rock"과 "Machine Head" 사이에서 꽤 많은 일들이 벌어졌던건 명백하지만 그땐 우리가 꽤 오랫동안 가까이 부대끼면서 살았었던 때여서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였다. 하지만 그런 삶을 살면 뭔가 공통점을 갖고 있어야한다. 같이 일해야 하고 무대위에서 뭔가 해내야 한다.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문제가 생기는 거다. (왜 맥락이 뭔소린지 이해가 안가지ㅋㅋㅋㅋ)

 

Q. 이안이 탈퇴 후에 매우 화났던 것 같은데. 딥퍼플 이후 몇년동안 음악계를 떠나있었으니까.

J: 이안은 프리마돈나였다. 이안은 무대 위에서 프리마돈나를 연기했고 무대 밖에서도 프리마돈나였다. 그리고 그 때 리치는.. 아, 난 이안이랑 리치 사이에 뭔가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음 밴드 내의 모든 이들이 연결돼 있으니까. 하지만 리치는 언제나 고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고 항상 의견이 강했다. 우리가 리치한테 너도 그룹의 일원이라고 말하면 "그래서 뭐?" 라고 대답하곤 했다. 그래서 우린 마찰을 피하기 위해 자주 "ok"하곤 했다. 결국 리치는 사람들이 딥퍼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됐고, 딥퍼플에 인격을 부여하게 된 거다. 그렇게 한 게 실수였다. 난 이안이 73년 8월 일본에서 탈퇴했을 때 락에 대해 상당히 싫증이 난 것 같았다. 이안(페)와 나는 이안을 격려해주려고 노력은 했었다. 

 

Q. 리치가 떠났을 때도 정말 계속 하고싶었는지?

J: 우린 압박감을 느꼈다. 회사, 음반회사, 출판회사로부터. 그리고 물론 이 넓은 세상에 우리랑 잘 맞는 누군가가 있었지. 우린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밴드였고 그러길 원했었다. 리치가 75년에 떠났을때도 우린 7년 동안, 상당히 오랫동안 그렇게 일해왔으니까. 

 

Q. 사람들이 그런 분열 이후에도 딥퍼플이 계속되길 원했는지?

J: 그랬었지. 하지만 우린 "봐, 우린 8년동안 우리의 땀 노력 우리가 할 수있는건 다 줬어." 였었다. 하지만 절대 "다신 안함." 한적은 없음. 그냥 잠깐 치워둔거지. "딥퍼플은 잠깐 쉬자."

 

아그러고보니 81년 인터뷰면 아직 재결합안했을ㄸㅐ네

 

Q. 루머가(재결합얘기?) 계속 돌고는 있는데.. 누가 퍼뜨리는건지?

J: 솔직히 모르겠음. 이 밴드에서 확실해진건 아무것도 없다. 내말은, 데이비드랑 이안이랑 나는 심지어 공개적으로 딥퍼플 재결합에 관심 없다고 말했고 사람들이 재결합 아이디어가 우리한테서 나온거라고 생각 안했음 좋겠음. 하지만 아마도 코네티컷에서 사는 웃긴 검은 모자를 쓰는 기타리스트한테서 나오는 걸지도? 난 나쁜 이유로 재결합하는건 정말 원치 않는다. 지금까지 들리는 바로는 사람들이 재결합하면 돈을 엄청나게 벌거라고 하는데 난 이미 충분히 벌었음. 내가 백만장자는 아니지만 내 인생은 괜찮다고. 편안한 삶을 살고 있고 화이트스네이크에서 즐겁게 지내고 있음. 화이트스네이크가 파괴되는걸 원치 않고.. 그리고 그 노래들도 더이상 연주하고 싶지 않다. 뭔가 후퇴하는것 같고 흥미롭지가 않음.

 

재결합에 꽤나 부정적이엇군..

 

(+개인적으로 조언하자면 부틀렉 살 거면 음질이랑 소스같은거 잘 체크하라고 함.. 왜냐면 쓰레기일수도 있으니까.

it could be a load of crap이라고 했다가 Sorry, rubbish!로 정정하는거 커엽)

 

Q. 존의 다음 프로젝트에 관련되있는 토니 애쉬튼에 대해 몇마디? 지금 뭐하고 있는지?

J: 아, 토니 완전 좋아하지. 내 페이보릿임. 토니의 삶으로 훌륭한 영화 하나 만들 수 있을거임. 재난의 연속 같은거. 토니는 파산했었어, 아주 슬프게도. 그는 tax people이 진짜가 아니고 동화속에서나 나오는 사람들이라 생각하고 살았지만 아니었지.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이 토니 문앞에 찾아왔어. 

 

아니 친구 파산햇다는데 말 개웃기게함 ㅋㅋㅋ

 

Q. 토니는 어디서 처음 만났는지. PAL(페이스애쉬튼로드)의 결별은 어땠나?

J: 1969년에 같은 메니지먼트 회사였음. 난 아직도 토니가 영국에서 제일 훌륭한 연주자들 중 하나라고 생각함. 하지만 토니는 신경쇠약이 있어서 (왜 우리가 페이스 애쉬튼 로드 thing을 멈췃는지의 이유임) 대중들을 제대로 마주할 수가 없었음. 지금 토니는 음악도 쓰고 광고 일도 하고 있고 내가 보기엔 즐거워하는거 같음. 

앞서 말했듯이 토니는 그때 자제력을 잃었었음. 우린 두번째 앨범을 녹음하려고 했었는데 스튜디오에 나타나지도 않았었지. 이안(페)랑 내가 청구서 지불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음. PAL은 1977년에 끝났고 78년까지 난 아무것도 안했었음.

 

Q.  그동안 어떠한 제안은 없었나?

J: 물론있었지. 하지만 나도 그때 신경쇠약이 있었음. 난 집안에 앉아서 애처로워하고 있었고 그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문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워졌음. 작곡도 멈추고, 연주도, 노래 듣는것도 멈췄었음. 많은 사람들한테 일어나는 일임.

 

아이고 ㅠㅠㅠㅜㅠ,ㅡ,ㅜㅡ,ㅡㅜㅡ, ㅠㅡㅜㅠㅡㅜㅠㅠㅜ

 

Q. 작곡을 싫어하는지?

J: 난 스스로가 락앤롤 작곡가라곤 생각하지 않음. 기타로는 괜찮은 리프를 몇 분 안에 떠올릴 수 있겠지만 키보드로는 못하지.

 

Q. 구체화중인 어떠한 프로젝트가 있는지?

J: 또다른 솔로앨범을 위해 곡을 썼음. 난 1600-1800년대 영국 음악에 아주 관심이 많음. 그것들을 좀더 현대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게 노력중임. 그게 팔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돈을 좀 벌길 기대해봐야겠지. 코지 파웰이랑 사이먼 필립스가 같이 연주해줄 것임. 레드제플린의 본조와 함께하고 싶었지만 불가능해졌지 이제. 작업할 시간을 언제 가져야 할지는 모르겠음. 내 오랜 고질적인 문제임. 하지만 난 2년동안 아무것도 안했고 완전 지옥이었음. 내 두 다리가 따라주는 한 투어도 계속할거고 나이랑 상관없이 에너지만 있다면 문제없음. 하지만 정말로 무대에 올라가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는 확신이 있어야 함. 그들을 노래 부르게 만들도록. 만약 그걸 스스로 확신할 수 있다면, 괜찮음. 

 

Q. 락계에서 확실히 최고의 드러머라 여겨지는 이안이랑 일하는건 어떤지? 

J: 난 항상 이안과 일하는게 행운이라고 말해왔음. 매일밤 컨디션이 최고일 수는 없고, 여행으로 피곤할 수도 있고 몸이 좀 안 좋을 수도 있고, 어떤 날은 기분좋고 어떤 날은 아닐 수도 있지만 이안은 언제나 "Come on, yeah, push, push..." 하고 에너지로 넘침. 많은 드러머들과 일해왔지만 아무도 이안만큼의 열정은 없었음. 그래서 내가 그를 사랑하는거지. 

 

si발 귀엽다.,,,.,.,귀여워서그만기절하고맘 ..

 

Q. 리치가 레인보우에 존을 데려오고 싶었다는게 사실인가? 전혀 흥미롭지 않았는지? 리치를 존 앨범에 쓰고싶진 않은지? 

J: 다섯번이나. 그렇다. 물론이지. 하지만 그럴려면 리치는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함(웃음) 난 정말로 배경에 깔린 음악가가 되고싶지 않음. 그리고 만약 내가 일자리를 갖는다 해도 리치는 걔가 속옷 갈아입는거보다 더 자주 사람들을 해고시키기 때문에 확신할 수 없다. 그 밴드에 누가 있을 것이고 누구와 어울리게 될지 절대 모를거고. 난 리치가 대체 왜 바꿨는지 결코 이해할 수 없을 것임. 코지 파웰은 훌륭한 드러머고 그레이엄 보넷은 어메이징한 싱어고 난 그 밴드가 아주 좋다고 생각했음. 리치는 그걸로 쭉 가야했다. 내가 그레이엄의 솔로 앨범에서 조금 작업을 했었는데 그레이엄이 말하길 리치의 문제는 노래를 어떻게 불러야 하는지 계속 말하는게 문제라고 했다. 

 

Q. 리치는 절대 스타일을 바꾸지 않는지.

J: 그렇지. 노래는 안바꿔도 밴드는 바꿈. 하지만 내가 리치한테 악감정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았음 좋겠음 그건 사실이 아니고 난 리치가 좋음. 리치랑 일하는건 엄청 힘들지만 좋아하긴함. 리치의 재능에 대해서도 매우 존경하지만, 지난 5년동안 그게 전혀 움직이지 않았음. 그는 1975년에 연주하던 것들을 연주하지만 개인적으론 그때보다도 별론거같음. 그리고 내생각에 왜그런지 알거같음. 리치는 이제 더이상 싸울 필요가 없음. 리치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맞닥뜨릴 때마다 밴드를 바꿔버리니까 에너지들이 사라져버리는 것임. 리치는 딥퍼플에서 나와 함께 겪었던 갈등같은 것들을 이젠 그저 피해버리지. 난 리치가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하려하지 않았고 그때문에 딥퍼플의 트레이드마크인 모든 싸움이 일어났었다. 그는 지금 레인보우에선 그렇지 않어. 레인보우에서 유일하게 그런 사람이었던 건 코지 뿐이었다. 

 

Q. 토미 볼린이 계속 밴드에 있었다면 딥퍼플도 그런 에너지를 계속 갖고 있었을까?

J: 토미가 연주를 할 수 있었다면, 그랬겠지. 하지만 그건 5일 중 하나 꼴이었다. 슬픈 시기였고 별로 그거에 대해 얘기하고 싶지 않음. 토미는 스스로를 파괴했고 그건 비극이었다. 하지만 리치는 날 짜증나게 만든다. 그는 충분히 노력하지 않고 다른 누군가가 그에게 영감을 줄 기회를 주지 않는다. 리치는 항상 세상 꼭대기에 있고 싶어했고 아직도 그렇다. 리치가 딥퍼플을 떠나야 한 것은 슬픈 일이다. 

 

리치에 대해 꽤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거같다 

그래두,, 리치 생각 해줘서 이렇게 말하는거겟지. 진짜 싫엇으면 리치가 어쨋든 신경도 안썼을듯함,, 

 

ㅃ하게 난 항상,, 리치가 그래도 쬐이끔 더 유한 성격이라 계속 같이했으면..ㄱㄹ고 이안도 탈퇴안햇엇으면 어땟을지 상상하곤 함

근데 그랫으면 스팁이 들어온 딥퍼플이 없었겟지? 먼가.. 몬가 그건 그거대로 시룸ㅎ

세상일이 다그런거같어,, 아쉬우면 아쉬운대로 또 새로운 일도 생기고 .. ㅈㄴ새벽에 읽어서 그런가 의식의 흐름오짐ㅋㅋ

어휴 요즘 눈이 너무 침침해서.,, 뭐 읽기도 힘드네 이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