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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원 자캐들 1
현장요원 - 지원요원 둘로 짝지어진게 기본 구성 초능력은 둘다 갖고 있거나 한명만 갖고 있거나 둘다 없거나 할 수 있음. 모두 별명을 사용하고 기타 신상정보는 절대 비밀로 부쳐짐. 서로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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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지원, 맨손으로 만진 사물에 대한 정보를 읽을 수 있다
살아있는 생물도 가능하지만 사물보다 더 어렵고 힘이 많이 들어감 (시체도 가능)
최대 몇 년 단위로도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1년당 현실 시간으로 1시간 정도 걸린다
또 현실에서는 1시간이지만 본인에게는 실제 1년에게 달하는 시간을 뇌로 체감하기때문에 기한이 길면 길수록 쉽지 않음
능력을 쓰면 쓸수록 누적돼 몇십년에 달하는 시간을 보내다보니 신체 나이와 정신적 나이에 괴리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어쨋든 실제 나이는 청소년이기 때문에 십대 특유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에너지+더러운 세상에 데일만큼 데인 지친 늙은이가 동시에 공존하는 기묘한 인격을 가지고 있음
패션에 관심이 많다. 로미오 패션철학을 맨날 깐다 (친한사이임)
마이크
현장, 비능력자. 종교적 교리에 따라 살생이 필요한 임무는 받지 않는다 (미성년자인 파파와 파트너가 된 이유)
원래는 비구니가 되려고 했으나 절 건물이 팔려나갈 위기가 와서 돈을 벌기 위해 입사
사실 빚은 애저녁에 갚았으나 어쩐지 적성에 맞아 계속 다니고 있음
전생에 업보가 많은지 어릴때부터 수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음
평안을 찾기 위해서 종교인이 됐고
종교덕분에 그럭저럭 성격도 많이 너그러워지고 번뇌도 덜었지만 사실 내면에 쌓아둔 해소할 수 없는 화가 항상 가득하다
초조하거나 화가 날때마다 묵주를 돌린다 (거의 24시간 돌린다)
파파 2024 리뉴얼?
(까진 아니고 그냥 그림체가 약간 바뀐듯 하여튼)


퀘벡
현장, 양손에서 순식간에 고열을 방출할 수 있음
원래 산림감시원 겸 유기동물 보호센터 관리인이었으나 뒤늦게 생긴 능력으로 더이상 이전 직업을 유지할 수 없어서
도시로 올라왔다가 흘러흘러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여기서 일하고있는중
정확히 어느정도까지의 열을 낼 수 있는지는 잘 모름
아무리 테스트를 해도 본인이 최선을 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독신이고 딱히 쓸데도 없기 때문에 번 돈은 다 보호센터로 보낸다
거의 평생 산속에서 혼자 살았기 때문에 사교성도 없고 말도 거의 안함
하지만 로미오 또한 다소 사교성 떨어지고 말주변도 없는 너드타입이기 때문에 서로서로 마음이 잘 맞는듯
퀘벡 또한 개인적인 사유로 살생이 필요한 임무는 받지 않기 때문에 미성년자인 로미오와 파트너가 됐다
로미오
지원, 비능력자
A지부 통틀어서 제일 막내인 요원이다. 사고하는 방식이 일반인이랑 다르고 어릴때부터 천재소리 듣고 자랐으나
다소 예민하고 사교성없는 너드타입인데다가 지능이 높다보니 또래나잇대와는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또래친구가 없다 (...
그나마 나이 좀 먹은 과묵한 파트너랑 관심사 비슷하고 정신적 늙은이(?)인 파파랑 친한듯
패션에 관심이 많다. 근데 파파랑 패션철학이 정 반대라서 맨날 서로 깐다. (친한사이 맞음)
스테레오 렌즈 가득 낀 양키들이 인종+성격+외관 등등의 이유로 골프랑 가족 아니냐고 맨날 물어봐서 그 말만 나오면 짜증이 난다
그리고 본인이 보기에도 왠지 골프랑 자기가 너무 닮아서 더 분함
혹시나 싶어서 개인적으로 획득한 샘플로 유전자 검사 해봤으나 단 0.1퍼의 공통점도 없엇다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 이 팀은 엄청나게 사무적이고 삭막하게 보이지만 퀘벡이랑 로미오는 사실 굉장히 잘 통한다
퀘백 인상 상세



오스카
지원, 비능력자
워라벨을 굉장히 착실하게 지키는 청년.
파트너 탓도 어느정도 있지만 회사는 일하는곳이지 친구 사귀는 곳이 아니라는 가치관이 확실해서
딱 출근해서 일 열심히 하고 시간되면 퇴근한다
밖에서 놀때는 꽤나 열정적이고 주도적인 성격이지만 회사내에선 그냥 조용하고 지나가는 지원요원1 정도의 인상
성격 외에도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 휴대폰, 심지어 옷, 신발까지 일터에서 쓰는것과 일상에서 쓰는 것을 철저히 분리하는데
사실 조금은 강박 수준이기도 하다
이러는데에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노벰버와 몇년 같이 일하다보니 나는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져서 그런듯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오스카는 자기 파트너를 볼때마다 늘 께름칙하다
오른쪽 귀가 선천적으로 거의 안들리는데 자꾸 사람들이 그쪽에다 대고 얘기해서
일일히 설명하기도 귀찮고 그래서 무선이어폰을 항상 오른쪽만 끼고다닌다
노벰버
현장, 어느 장소에 가든 어떤 무리에 합류하든 원래부터 거기 잇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능력
다만 어느정도 분위기에 맞는 행동을 해야 능력이 깨지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연기력이 필요하다
필요할 때는 평소 성격과 외모와는 정 반대인 사람도 연기할 수 있음
회사에 들어오기 전에는 오랫동안 무명배우였었다는 소문이 있다
다만 굉장히 오랫동안 같은 일을 해왔기에 원래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잊어버렸다
하도 수많은 사람들을 연기했더니 자신의 지문조차 점점 희미해져가고있다
그래서 이제는 하고싶은 것도 할 수 있는것도 도무지 모르겠으므로 그저 오늘도 같은 일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