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 - Orphans

Modern Guilt

 

벡에 대해 알게되엇던 ㄴ ㅔ2버 블로그 글을 뒤지고 뒤져서 다시 찾아냈다~ 17년도 글이었삼 

다시 찾아가니 5월 말에도 글 올리시고 아직도 활발히 포스팅 중이셔서 나혼자 반가웠다 

 

그때 그분이 올려두신 보위 정보글 읽다가 같이 올려두신 벡 포스팅 보고

치인다고 글 잘 읽었다고 댓달았었는데 그분께서 곧 신보도 나오니까 들어달라고 답댓달아주셔서 신보도 기다렸다가 챙겨들었음ㅋㅋ

그때 나온게 컬러스엿지 진심갓.반 저 얼마전에 테이프도 샀어요~~!!!

그분은 아실까.. 아직도 벡 하면 그분이 생각난다는 것을 ^_^

스쳐지나간 사이버 인연이지만 누군가에겐 몇년이 지나도 소중한 경험이라는게 참 신기하고도 훈훈하다 

 

여튼 정보 딱딱 정리해서 침착하게 글쓰시는 분들 너무 신기함 .  그런 침착한 포스팅이 그분들만의 주접이라는게 제일 신기해 ..

난 급발진밖에 안해서 내ㅈ덕질은 남 보이기가 좀 쪽팔린 (........

어쨌든 이 앨범은 옛날에 깨기 실패했었는데 다시 들으니 넘 좋다 

대부분의 앨범들이 다 그렇듯.. 처음에는 잘 못 듣던 앨범들은 꼭 나중에 다 좋아지더라구 저는 이걸 김장김치식 앨범깨기라고 부르기로 햇어요  묵은지마냥 숙성시킬수록 맛있어지는.

ㅈㅅ 할거하기 싫어서 개소리좀 지껄였음 할거나 하러 가야지 하.....

요즘 시도 때도없이 죄다 포기하고싶은데 리터럴리 뇌에 힘주고 어떻게든 버티고 있음 

진짜 그냥 말그대로 뇌에 안간힘준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길이 x ㅇㅏ니 이말 누가만들엇음? 존나 문학상줘야함 ㅋㅋㅋㅋ아

어쨌든 . . 오늘 하루도 화이팅~ ..